글로벌선진중학교 축구부는 부산일보사와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경남 고성군 고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 58회 청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본선 토너먼트에서 안동중을 2대1로 꺾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선진중학교 축구부는 부산일보사와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경남 고성군 고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 58회 청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본선 토너먼트에서 안동중을 2대1로 꺾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음성군 원남면 글로벌선진중학교 축구부가 58회 청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글로벌선진중학교 축구부는 부산일보사와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경남 고성군 고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 58회 청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본선 토너먼트에서 안동중을 2대1로 꺾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안동중과의 결승전에서 글로벌선진중학교는 전반전을 무승부로 끝낸 뒤 후반 15분 정찬양 선수의 송곳 패스를 이어받은 정해욱 선수가 단독 드리볼로 첫골을 넣은 뒤 후반 26분 양주찬의 볼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을 고아명 선수가 추가골로 연결시켰다.

안동중이 만회골을 이어 넣었지만 글로벌선진중학교의 탄탄한 수비력을 더 이상 뚫지 못하고 승부가 끝났다.

최우수 선수상(MVP)은 글로벌선진중학교 3학년 정찬양 선수에게 돌아갔다.

정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총 7골을 넣은 울산학성중 이건곤 선수와 함께 공동 득점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지도자상은 글로벌선진중학교 김성일 감독에게 돌아갔다.

김 감독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기독교 대안학교라 다른 팀들보다 훈련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지만 창단 4년 만에 큰 성과를 얻어 매우 만족스럽고 기쁘다"며 "코로나19와 무더위 속에 경기를 준비하느라 큰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잘 버텨준 우리 선수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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