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MTV]6.13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충북의 정당들은 각기 다른 곳에서 결의를 다지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를 충북메이커스TV인 ‘cbMTV’가 일언일설로 정리해 봤습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청주체육관 앞 광장에서 최근 높은 정당지지율과 분위기를 반영하듯 모두가 뛰어노는 축제 분위기의 운동장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오제세 선대위원장은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말했습니다.

충북도민, 청주시민과 좀 더 가까이 하는 가교정당이 되겠다는 자유한국당은 청주대교에서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정우택 선대위원장은 ‘무능한 도정 8년 동안 민생경제는 파탄 났다면서 행정달인 박경국 충북지사후보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경제정당이자 중도개혁정당을 표방한 바른미래당은 청주의 대표 가두상권인 성안길에서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수민 선대위원장은 ‘고인물은 썩는다’면서 ‘민생경제 이제 바른미래당이 챙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의당은 충북도청 서문에서 조촐한 출정식을 갖고 김종대 선대위원장은 '서민에게 희망주는 지방정부를 일구겠다'고 약속했습니다./cbMTV 경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