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민회는 6일 오전 10시 30분께 상당구 미원면 미원성당 옆 공동경작지에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청주시농민회는 6일 오전 10시 30분께 상당구 미원면 미원성당 옆 공동경작지에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전국농민회총연맹이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통일 쌀 보내기 손모내기 행사를 청주와 괴산 등 지역에서 잇따라 개최했다.

청주시농민회는 6일 오전 10시 30분께 상당구 미원면 미원성당 옆 공동경작지에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또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 고사 △아이들과 함께 추억 짓기 행사로 남북 정상과 함께 기념촬영, 풀피리 만들기, 새끼줄 꼬기, 통일기원 떡·평원 염원 묵밥 나눔 행사 △통일 쌀 손모내기 행사 등을 가졌다.

앞서 전농 충북도연맹은 지난 4일 오전 괴산군 사리면 백마권역에서 ‘창립 28주년 통일 쌀 손모내기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이날 행사는 백마권역 앞마당에서 △28주년 창립기념식 및 풍년기원제 △단일기 모양 유색벼 손모내기 행사 등으로 치러졌다.

전농 충북도연맹 관계자는 “지난 28년 간 사회변화를 위해 앞장서 왔고 통일의 물꼬를 트기 위해 ‘통일 공동경작 사업’을 벌여 왔다”며 “가을에 수확한 통일 쌀 공동경작 벼는 북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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