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와 이랜드그룹의 여성복 브랜드 ENC가 업무협약 체결 후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여성복 브랜드 디자인 콘테스트가 성료됐다.
청주대학교와 이랜드그룹의 여성복 브랜드 ENC가 업무협약 체결 후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여성복 브랜드 디자인 콘테스트가 성료됐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대와 이랜드그룹이 지난달 15일 청주대 청석갤러리에서 여성복 브랜드 EnC 디자인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청주대는 지난 3월 이랜드그룹 여성복 브랜드 En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생들의 창의력이 담긴 디자인을 상품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3, 4학년을 대상으로 디자인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이랜드 EnC 우상배 대표이사와 박선준 디렉터의 브랜드 특강을 시작으로 EnC 매장조사 및 관련 여성복 시장조사, 트렌드 리서치를 통한 이미지보드, 일러스트, 도식화, 작업지시서, 샘플제작 등 결과물을 단계별로 테스트했다.

이번 대회에선 4학년 박채원양이 최우수상, 3학년 김다정·임채희양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상배 이랜드 EnC 대표이사는 "많은 정성을 보여준 학생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자신이 입고 싶은 패션상품을 직접 디자인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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