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청주한국병원 척추센터(센터장 박경덕)에 따르면 기존 신경외과 전문의 2명 외에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척추외과 전임의를 지낸 최원락(왼쪽·정형외과 전문의) 과장을 영입해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목과 허리 디스크 △척추압박골절 등 척추외상과 관련된 진료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 왼쪽부터)최 과장, 박경덕 척추센터장, 오현호 과장.
3일 청주한국병원 척추센터(센터장 박경덕)에 따르면 기존 신경외과 전문의 2명 외에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척추외과 전임의를 지낸 최원락(왼쪽·정형외과 전문의) 과장을 영입해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목과 허리 디스크 △척추압박골절 등 척추외상과 관련된 진료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 왼쪽부터)최 과장, 박경덕 척추센터장, 오현호 과장.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 척추센터가 최근 양방향 척추수술과 비수술 시술이 가능한 척추외과 전문의를 보강하면서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3일 청주한국병원 척추센터(센터장 박경덕)에 따르면 기존 신경외과 전문의 2명 외에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척추외과 전임의를 지낸 최원락(정형외과 전문의) 과장을 영입해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목과 허리 디스크 △척추압박골절 등 척추외상과 관련된 진료 활동에 들어갔다.

박경덕 청주한국병원 척추센터장은 "최 과장이 양방향 척추수술이 가능하고 최소 침술 척추수술, 인공디스크 수술 등 다양한 척추질환의 비수술적 시술이 가능해 기존 의료진에 전문성을 더한 의료진 보강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7~10㎜의 작은 구멍 2개를 통해 내시경 카메라와 기구를 넣어 시행하는 척추수술로 기존의 절개수술에 비해 척추주위 근육과 관절 등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해 효과적으로 병변에 도달하는 최신 수술기법으로 회복 또한 빠르다"고 말했다.

이어 박 센터장은 “척추내시경 시술은 당뇨 고혈압 등 만성유질환자도 안전하게 할 수 있고, 이번에 의료진이 더 보강되면서 단일공 및 양방향 모두 가능해져 환자의 적응 정도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최 과장은 “척추내시경은 수술 후 통증이 적고 빠른 회복이 가능해서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진료형태로 기존 의료진과 더불어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형태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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