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신보 이응걸(왼쪽) 이사장과 우리은행 이창재(오른쪽)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이 30일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신보 이응걸(왼쪽) 이사장과 우리은행 이창재(오른쪽)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이 30일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신용보증재단과 우리은행이 손잡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에 나선다.

충북신보와 우리은행은 30일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충북신보는 우리은행 특별출연금 5억원을 재원으로 75억원 상당의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특별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재단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한 충북도내 소상공인과 설립 7년 이내인 중소기업으로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충북신보는 대출기관의 원활한 보증취급을 위해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100% 전액보증으로 상향 우대 지원한다.

또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료율을 연 1.0% 적용한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중인 ‘무방문 신용보증지원 서비스’를 확대, 재단 방문 없이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보증신청과 대출상담, 서류접수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이응걸 충북신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금융회사와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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