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도 여성공무원 합격률이 최근 3년새 꾸준히 상승해 남성 합격자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7일 올 1회 충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772명을 발표했다.
이 중 59.6%(460명)가 여성합격자였다. 여성공무원 합격자 비율은 2016년 전체합격자 대비 50.5%(367명), 2017년 57.2%(274명), 2018년 59.6%(460명)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3년 전만 해도 10명 중 5명이 여성공무원 합격자였다면 이제 과반이 넘는 6명이 여성 합격자란 얘기다.
합격자 연령대는 20~30대가 전체의 96%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최고령 합격자는 50세, 최연소 합격자는 18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