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사진) 영동군수가 지난 17~19일 사흘간 중국 허난성 카이펑시에서 열린 '제20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가, '국악문화의 계승·발전으로 글로벌 국악도시로 대도약'하는 영동을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
박세복(사진) 영동군수가 지난 17~19일 사흘간 중국 허난성 카이펑시에서 열린 '제20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가, '국악문화의 계승·발전으로 글로벌 국악도시로 대도약'하는 영동을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박세복(사진) 영동군수가 지난 17~19일 사흘간 중국 허난성 카이펑시에서 열린 '제20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가, '국악문화의 계승·발전으로 글로벌 국악도시로 대도약'하는 영동을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

군은 20회 한·중·일 교류회 동안 사례발표에 나선 충북지역 시·군 단체장은 최초라고 22일 밝혔다. 또 우리 전통문화의 혼이 담긴 '국악'이란 독특한 소재를 활용한 사례 발표로도 전국 최초라고 전했다.

박 군수는 국악의 매력과 장점을 지역현황, 우수자원, 특색과 연계한 국악 활성화 사례 및 국악을 매개체로 한 차별화된 성공스토리를 발표하고 비전을 제시,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발표 후 이어진 교류회에선 태산과 공자의 묘로 유명한 중국 제남시가 국악의 도시 영동에 관심을 보이고 지속적인 문화예술교류 의사를 보였다.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관계를 유지해 문화, 경제, 교육 등 상호 상생발전 방안을 찾아갈 계획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영동의 새로운 비상과 도약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다른 나라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영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는 1999년 3개국 지방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수시책을 발굴, 실질적인 교류협력방안을 찾고자 매년 국가별로 순회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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