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가 25일 3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KTX세종역 신설 반대특위 구성 결의안'과 강호축 구축의 핵심사업인 '충북선 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지지 건의안'을 채택했다.
청주시의회는 26일 38회 3차 본회의를 열고 KTX세종역 신설 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 가동에 들어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시의회는 26일 38회 3차 본회의를 열고 KTX세종역 신설 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 가동에 들어갔다.

세종역 신설 반대 특위 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용규 의원, 부위원장에 자유한국당 박노학 의원이 선임됐다.

위원은 김기동, 김영근, 김은숙, 박정희, 유광욱, 이영신, 이우균, 임정수, 정우철, 정태훈, 한병수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2019년 12월말까지 운영되며 사안이 생길 때마다 위원회를 열고 세종역 신설 저지 활동에 나서게 된다.

청주시의회 38회 임시회는 이날까지 총 2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시의회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2차 정례회를 열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한다.

충북도의회는 지난 24일 3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KTX오송역 활성화와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 가동에 들어갔다.

충북도의회 오송역활성화 및 충북선 고속화사업 특위원장은 연철흠 의원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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