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복 산속새우젓 대표
김종복 산속새우젓 대표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영동군 영동읍 산속새우젓 김종복(사진) 대표가 지난 25일 (사)국민성공시대가 주최한 '2018년 4차 산업 신지식인대상' 전통젓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대표는 2012년 영동군으로 귀농해 새우젓 유통에 뛰어들어 '산속새우젓'을 설립했다.

처음에 일반 숙성고에서 맛을 들인 새우젓을 판매하다 영동군 토굴을 활용해 맛을 들이면서 젓갈류 유통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김 대표는 "토굴의 새우젓은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고 천일염만 사용해 육즙이 없고 짜지만 담백한 맛을 간직하고 있다"며 "토굴의 새우젓을 관광 상품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 3월부터 영동전통시장상인회 총무를 맡아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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