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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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정의당 충북도당이 29일 도내 시·의회 의장단협의회의 의정비 인상 움직임에 대해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도당은 이날 의장단협의회가 청주시의회에 모여 의정비 현실화에 대한 의견을 나눈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가뜩이나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도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50%에 가까운 의정비 인상에 의견을 모은데 대해 아연실색할 따름이라고 논평을 냈다.

도당은 "원 구성이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벌써부터 의정비 인상에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친 뒤에 정책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인상여부를 객관적인 근거에 의해 제시하고 논의해도 늦지 않는다"고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아울러 “정의당 충북도당의 시·군 의원들은 의정비 인상 추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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