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고 교사들은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이 토요일(3일)임을 감안해 5일 오전 '오늘은 너희들의 날'이란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는 프리허그 ‘등교맞이’ 행사를 가졌다.
단양고 교사들은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이 토요일(3일)임을 감안해 5일 오전 '오늘은 너희들의 날'이란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는 프리허그 ‘등교맞이’ 행사를 가졌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단양고등학교 교사들이 89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마련한 학생의 날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단양고 교사들은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이 토요일(3일)임을 감안해 5일 오전 '오늘은 너희들의 날'이란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는 ‘등교맞이’ 행사를 가졌다.

교사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피켓을 들고 프리허그를 하며 학생독립운동을 기념했다.

5교시에는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본격적인 학생독립운동 기념일 행사를 가졌다.

손진원 교장의 학생독립운동 기념행사 개회식을 시작으로 졸업한 선배와의 대화, 기념일 학생 시상 등이 이어졌다.

또 단양고 전 교사가 일주일에 걸쳐 직접 만든 학생 응원 및 축하영상 상영, 교사 색소폰 축하공연, 학생 자축 공연이 이어졌다.

손진원 교장은 "단양고 학생들이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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