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생선국수 음식거리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갑기)는 12일 오전 군이 '청산면 생선국수 음식거리'로 지정한 교평리와 지전리 일원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옥천군 생선국수 음식거리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갑기)는 12일 오전 군이 '청산면 생선국수 음식거리'로 지정한 교평리와 지전리 일원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금강과 대청호를 끼고 있어 생선국수의 본향으로 알려진 옥천군 청산면에 생선국수 음식거리가 생긴다.

옥천군 생선국수 음식거리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갑기)는 12일 오전 군이 '청산면 생선국수 음식거리'로 지정한 교평리와 지전리 일원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청산 생선국수 음식거리 제막식과 선포식은 오전 10시부터 풍물놀이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개최됐다.

행사를 마치고 추진위는 전 방문객을 대상으로 8곳의 음식거리 참여 식당에서 시식회를 열었다.

청산면은 맑고 깨끗한 보청천이 휘감아 돌아 메기, 빠가 등의 민물생선이 풍부해 예로부터 민물생선을 이용한 음식이 잘 발달해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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