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군청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증평군이 조직개편과 청사 증축 계획에 따라 부서를 이동한다.

군은 2019년 1월 1일부터 기존 2실 10과에서 2국 1담당관 13과로 확대 조정, 2개과가 늘어난다.

군은 청사 별관을 허물고 그 자리에 지하 1층, 지상3층으로 된 연면적 3000㎡의 신청사를 짓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경제과와 도시교통과, 안전건설과, 문화체육과를 이전한다.

경제과와 도시교통과는 군청 인근의 명도빌딩(증평군 증평읍 광장로 80) 3층과 5층으로 각각 이동한다.

문화체육과는 군청 3층 기존 도시교통과 자리로 이전한다.

안전건설과의 건설행정팀, 토목팀, 농촌개발팀은 인삼관광휴게소(증평군 증평읍 증부로 2451) 1층으로 이동하고 안전총괄팀과 하천방재팀은 기존 사무실을 그대로 사용한다.

내년 1월 1일 신설되는 사회복지과는 기존 문화체육과 1층 사무실에, 건설과는 기존 안전건설과 3층 사무실에 자리한다.

2개 국장실은 청사 3층 중앙에 배치돼 현재 리셋 공사중이다.

군은 청사 입구에 설치돼 있는 민원안내판을 현황에 맞게 고치고 청사 방문인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해 혼란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직개편이 단행되면 행정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 된다"며 "청사 증축이 완료되면 청사 부지 내 이전부서를 재배치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개선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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