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종(사진) 옥천군수가 22일 옥천군의회 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을 옥천성장 기반 구축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재종(사진) 옥천군수가 22일 옥천군의회 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을 옥천성장 기반 구축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김재종(사진) 옥천군수가 22일 옥천군의회 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을 옥천성장 기반 구축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내년도 주요군정 시책으로 △미래의 옥천 성장기반 구축 △고르게 발전하는 옥천 지역경제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옥천 △군민과 소통하는 옥천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군수는 세부실천 공약으로 중고생 교복구입비 지원, 청년 전세대출금 이자 지원, 문정 근린공원 공공청사 부지조성,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연구용역 추진, 옥천읍 전선 지중화사업, 행복주택 건립사업,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노후 주거지 주거환경 정비사업, 장애인 복지관 신축,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과 주간보호센터 건립, 7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비 지원 등을 약속했다.

김 군수는 "내년도 주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을 올해보다 약 7.41% 증가한 4313억원으로 편성했다"며 "특히 지역발전을 선도할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주민복지증진 및 정주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 편성에 좀 더 비중을 뒀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2019년은 민선7기 실질적인 시작의 원년으로 옥천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더 좋은 옥천' 건설을 앞당길 기반구축의 해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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