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옥천군청.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옥천군보건소가 2018년 감염병관리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옥천군보건소는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열린 감염병관리 유공자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에서 전국 9개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 도내에선 옥천군이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울렸다.

옥천군보건소는 초·중·고 보건교사와 영양사, 병·의원 170명이 감염병 정보 모니터 요원으로 집중관리,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빈틈없는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임혁순 보건소장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새로워지는 감염병에 대비해 예방관리를 위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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