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26일 소회의실에서 숙련기술인 5인에게 2018년 충북도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충북도가 26일 소회의실에서 숙련기술인 5인에게 2018년 충북도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도가 26일 소회의실에서 숙련기술인 5인에게 2018년 충북도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올해의 충북도명장은 제과제빵 박용주(43), 한복생산 이래진(54), 이용 이봉철(63), 산업안전관리 이영균(51), 패션디자인 한상권(61)이다.

도는 충북도명장 5인에게 명장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기술 장려금으로 3년간 200만원씩 모두 6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어 '2019년 찾아가는 충북도 명장 강연' 신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5인의 충북도명장은 도내 특성화고 등을 직접 찾아가 차별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또 충북도명장과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폴리텍대학 등 숙련기술인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 취업연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충북도명장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후진양성에도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는 산업현장에서 숙련기술인이 우대받는 풍토 조성을 위해 2016년 4명, 2017년 5명, 2018년 5명 등 총 14명의 충북도명장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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