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도' 도정 슬로건.
충북도.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도농업기술원이 28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18강소농대전'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강소농, 농업의 품격을 높이다'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우수농산물을 전시·홍보해 도시소비자들에게 강소농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도내에선 충북농업기술원과 청주시 등 11개 시·군이 12개 부스를 운영하며 충북 우수농산물을 전시·홍보한다.

둘째 날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에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남기순 팀장이 강소농 육성 유공을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는다.

또 음성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상을 받는다. e-비즈니스우수농업인 분야에선 충주시 김익재 농가가 최우수상, 제천시 최용표 농가가 우수상을 받는다.

강소농 사업은 201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농업경영체 스스로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경영혁신 사업으로 충북에선 7542명이 등록돼 있다.

양춘석 충북도농기원 과장은 "이번 강소농대전은 도시민들에게 우수한 우리 충북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