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소장 변나영)는 성폭력추방 주간을 맞아 27일 음성읍 시장 일원에서 '가정폭력·성폭력·디지털 성범죄 아웃'이란 주제로 폭력추방 연대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를 비롯해 음성경찰서, 음성군특수교육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여성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온·오프라인 불법 촬영 및 유포·확산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음성성폭력상담소의 10월 현재 전체 상담건수는 1663건으로 이중 736건(45%)은 가정폭력상담, 160건(10%)은 성상담이 차지하고 있다.
변나영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장은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선 사회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유관기관, 지자체 등의 협조와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