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대학교 전기공학부 권오민(사진) 교수가 27일 클래리베이트 에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발표한 '2018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자들은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많은 연구자들로 클래리베이트는 매년 자사의 '웹 오브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각 분야에서 해당 연도에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1%의 논문을 기준으로 연구자를 선정, 발표한다.

한국에서 연구 성과를 올린 연구자는 모두 53명으로 상위 1%에 포함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는 권 교수가 유일하다.

권 교수는 현재까지 총 170여 편의 논문을 국제저명학술지에 발표했다.

권 교수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수학분야에서 세계 상위 1%에 포함된 연구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