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이 28일 유환엔지니어링㈜에 도내 6번째 뿌리기술전문기업 인증서를 전달했다.
충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이 28일 유환엔지니어링㈜에 도내 6번째 뿌리기술전문기업 인증서를 전달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이 28일 유환엔지니어링㈜에 도내 6번째 뿌리기술전문기업 인증서를 전달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는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제도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뿌리기업 육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제는 주조, 금형, 열처리, 표면처리, 소성가공, 용접 분야에서 ‘핵심뿌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뿌리기업을 선발해 기술개발, 자금, 인력 등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2012년 처음 시행돼 2015년 5월 현재 전국 704개사가 전문기업으로 지정을 받았다.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는 뿌리기업공정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기술혁신개발, 창업성장 등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과 산업기능요원 제도, 외국인근로자 고용추천 지원 등 인력공급 양성사업에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올 뿌리기술 전문기업 전용사업에는 88억원의 예산이 편성돼 지정기업에 최대 1억원이 지원된다.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을 위한 신청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www.root-tech.org)에서 연중상시 가능하다.

유환엔지니어링은 보은군 장안면에서 2002년 창업해 모타, 펌프, 송풍기 등을 생산해 2017년 연매출 70억원을 기록한 업체다.

유동준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날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된 유환엔지니어링에 직접 방문, 전문기업 인증서를 전달하고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단축 등 다양한 경영애로사항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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