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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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도의회는 29일 369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쌀 목표가격과 농약 허용물질 목록제도(PLS) 개선책 마련을 위한 건의안'을 채택, 청와대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전달키로 했다.

도의회는 내년 1월 1일 전면 시행예정인 농약 허용물질 목록제도(PLS)의 경우 농민들의 피해가 예상된다면 시행을 1년간 유예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쌀 목표가격을 물가 인상률를 감안해 80㎏들이 1가마에 24만원으로 인상하는 현실화 방안을 건의했다.

정부는 앞서 18만8192원으로 쌀 목표가격을 정해 국회에 제출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회에서 물가 인상분을 고려해 21만7000원 정도에 결정됐다.

이와 관련, 전농연 등 농민단체가 "'밥 한공기의 쌀값이 300원 정도'는 돼야 한다"며 "쌀 목표가격 24만원대 시행" 등 현실화를 요구하며 반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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