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애인학부모회와 충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유엔이 정한 ‘26회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3일 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인권침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 ‘들꽃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조속한 승인 취소를 요구했다.
충북장애인학부모회와 충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유엔이 정한 ‘26회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3일 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인권침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 ‘들꽃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조속한 승인 취소를 요구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장애인학부모회와 충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유엔이 정한 ‘26회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3일 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인권침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 ‘들꽃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조속한 승인 취소를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또 “언제까지 장애인의 삶을 시설에만 의존하고 방치할 것이냐”며 충북도에 도내 미인가 장애인 거주시설 및 개인거주시설에 대한 인권상황 전수조사를 재차 요구했다.

또 이들은 충북도가 학대피해 장애인의 온전한 피해회복과 자립지원, 지역사회 내 정착지원을 위한 조례제정 등 법제화를 요구했다.

피해예방과 지원을 위한 충북도의 기본계획수립과 ‘학대피해장애인쉼터’ 조성을 위한 내년 추경예산 반영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공동대책위 명의로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자립지원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이들 공대위는 “협상단을 구성해서 우리의 요구가 관철 될 때까지 투쟁과 1인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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