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자매도시인 베트남 닌빈시 방문단이 3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제천시를 방문했다.
제천시 자매도시인 베트남 닌빈시 방문단이 3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제천시를 방문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제천시 자매도시인 베트남 닌빈시 방문단이 3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제천시를 방문했다.

부화이 즈엉 닌빈시 인민위원회 부서기를 비롯한 12명의 방문단은 이날 오전 제천시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 청소년과 대학생 교류활성화 정책을 논의했다.

조남근 대원대 총장과 학교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유학생 유치와 학생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닌빈시 방문단은 이날 오후 제천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방문해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견학하고 대원대를 잇달아 방문해 대학생 교류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역대학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며 "해외 자매도시와의 다양한 대학교류를 더욱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지난 8월 20여명의 청소년 방문단을 꾸려 베트남 닌빈시를 방문, 호치민 공산주의 청소년단체와 청소년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 활동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