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농협중앙회 충북본부(본부장 김태종)가 4일 본부에서 시·군지부 농정지원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공명선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2019년 3월 13일 치러질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연말연시 공명선거 지도를 위한 대응방안과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농협은 공명선거를 위해 △후보자 공명선거 교육 및 부정선거 감시강화 △조합원 공명선거 홍보 △공명선거 비상상황실 운영 △조합원 자격 실태조사를 통한 무자격 조합원 정리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검사국에선 오는 10일부터 조합장 선거가 치러지는 62개 농·축협에 대한 공명선거 추진실태 및 조합원 실태조사 등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김태종 농협 충북본부장은 "두 번째로 실시되는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인만큼 조합원 스스로가 공명선거를 실천하고 참 일꾼을 뽑는 축제의 선거가 되도록 지도와 홍보에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