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음성군이 2018년도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1등급'을 달성했다.

군은 지난 5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612개 공공기관 2018년도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8.46으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군은 국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 평균 점수가 전년에 비해 0.76점 상승한 8.59점, 내부직원이 평가하는 청렴도가 전년에 비해 0.81점 상승한 8.11점을 각각 기록했다.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5개 시·군에 불과하다.

충북에선 음성군이 유일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신뢰받는 행정구현을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