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는 6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금연환경 조성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은 찾아가는 금연교육현장.
옥천군보건소는 6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금연환경 조성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은 찾아가는 금연교육현장.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옥천군보건소가 주민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6일 두 개의 상을 동시에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군보건소는 이날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금연환경 조성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군은 미취학아동 68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체험나라 운영과 찾아가는 구연동화 교육을 진행하고 5곳의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8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체험관을 운영했다.

또 금연경로당 50곳, 금연청정 마을과 기관 6곳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끌어 냈다.

20여 차례 금연 홍보캠페인과 공원 7곳에 금연구역 안내 음향기를 설치하는 등 금연 분위기 확산과 인식개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날 전국 12개 광역자치단체와 보건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날 군 보건소는 청주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충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 표창도 받았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군보건소는 '신규환자 발견 및 의료기관 연계' 부문에서 최우수기관 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보건소는 지역 행사장과 사업체 등을 방문해 혈압과 혈당 등을 직접 측정해 주며 559명의 신규 환자를 조기 발견, 전원 의료기관에 신속히 연계치료를 받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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