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소벤처기업청 유동준(가운데) 청장이 17일 오후 청주S컨벤션에서 열린 충북수출클럽 수출확대 결의대회 겸 2, 3대 이·취임식에서 이임사가 끝난 오한선 2대 회장 등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중소벤처기업청 유동준(가운데) 청장이 17일 오후 청주S컨벤션에서 열린 충북수출클럽 수출확대 결의대회 겸 2, 3대 이·취임식에서 이임사가 끝난 오한선 2대 회장 등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TV]충북수출클럽이 17일 오후 청주S컨벤션에서 2019년 수출확대 결의대회 및 2, 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충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과 충북수출클럽이 공동개최한 이날 행사에선 건축자재 제조업체인 서보산업㈜ 이범수 대표와 정밀금형 업체인 ㈜유진테크놀로지 여현국 대표의 올 한해 각각 655만달러와 319만달러 수출 실적 달성 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서보산업은 지난해에 비해 2.5배 이상 수출실적이 향상됐다.

충북수출클럽 오한선(㈜뷰티화장품 대표이사) 2대 회장과 이상린(㈜마크로케어 대표이사) 3대 회장은 각각 이·취임사에서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상 충북수출 신장에 노력한데 박수를 보낸다”며 “내년에는 회원사들이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무국이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회장 등과 수출유공자에겐 공로패와 표창장이 각각 수여됐다.

유동준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내년도 수출 여건도 녹록지 않아 보인다”며 “정부도 대외 위기 요인에 적극 대응하고 수출 구조의 고도화, 수출시장과 품목의 다변화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맹경준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해외 일정을 소화한 이시종 충북지사가 쉬지도 못하고 국회 일정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내년에도 꼭 살아남으셔서 유망 충북수출기업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맹 국장은 충북형 경영활동으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로 수출을 통한 충북경제 성장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cbMTV 경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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