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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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영동군이 공무원 갑질행위,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 사전예방을 위한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점검에 나선다.

군은 내년 2월 8일까지 복무기강 확립 실천기간으로 정하고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을 수시 점검하고 있다.

군은 연말 이완된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음주운전, 공직자 품위손상 행위 등을 우려해 사전 단속에 나섰다.

이 기간 군은 겨울철 재난안전체계 점검도 병행한다.

역사,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겨울철 재난우려 시설 등을 살필 예정이다.

군은 2개 반 10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을 편성, △주요 기반시설 관리실 △연말연시를 전후한 금품·향응 수수 행위 △엄정한 복무실태 △주민불편 사항 처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감찰결과 지적사항과 비위사실은 경중에 따라 엄격히 처분하고 주요 지적사항과 수범사례를 발굴, 전 부서에 전파하기로 했다.

서완석 기획감사담당관은 "연말연시 엄중한 공직기강을 확립, 책임감 있는 군정을 추진하고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영동군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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