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TV=경철수 기자]창간1주년을 맞은 충북메이커스가 기해년 새해를 맞아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주인공들을 인터뷰하는 '메이커스를 찾아서'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충북메이커스TV(cbMTV)를 통해 정기적으로 방영하게 될 메이커스를 찾아서 첫 회분의 주인공은 김광복(54) 행복나눔계란 대표입니다.

김 대표는 해직노동자로 3년여 간의 천막농성을 이어가며 복직투쟁을 하던 시절 도와주던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10년째 계란 장사를 하면서 벌어들인 수익금의 일부를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매주 토요일 청주상당공원 유니쉐어에 계란을 제공하거나 배식봉사를 하기도 하고 장애인작업장 판로확보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청주 내덕동의 '담쟁이의 국수이야기' 일일점장으로 나서기도 했습니다.

이런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그의 삶을 높이 사 13회 동범상 수상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습니다.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메이커스 김광복 행복나눔계란 대표를 충북메이커스가 만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