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26억원을 들여 당초 2021년 완료하려던 미설치 마을지역 스피커 설치를 2년 앞당겨 올해 안에 마무리한다.
음성군은 26억원을 들여 당초 2021년 완료하려던 미설치 마을지역 스피커 설치를 2년 앞당겨 올해 안에 마무리한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음성군이 올해 안에 무선 마을방송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한다.

군은 26억원을 들여 당초 2021년 완료하려던 미설치 마을지역 스피커 설치를 2년 앞당겨 올해 안에 마무리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기존 마을방송 옥외 확성기가 자연마을 가정 내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점을 고려해 2017년부터 23억원을 들여 122개 마을 각 가정에 스피커를 설치, 난청문제를 해결해 왔다.

김경호 미디어정보과장은 "이번 사업은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주민의 행정참여는 물론 지진, 태풍, 홍수 등과 같은 긴급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재난방송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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