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LNG복합발전소 건립반대 투쟁위원회는 22일 오전 음성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은 LNG복합발전소 건립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음성LNG복합발전소 건립반대 투쟁위원회는 22일 오전 음성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은 LNG복합발전소 건립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음성LNG복합발전소 건립반대 투쟁위원회는 22일 오전 음성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은 LNG복합발전소 건립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음성여중과 음성평곡초 학부모회, 음성군 농민회, 음성노동인권센터, 음성민중연대, (사)풀꿈환경재단 등이 참가했다.
음성LNG복합발전소 건립반대 투쟁위원회는 22일 오전 음성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은 LNG복합발전소 건립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음성여중과 음성평곡초 학부모회, 음성군 농민회, 음성노동인권센터, 음성민중연대, (사)풀꿈환경재단 등이 참가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경제적 실익이 적은 음성LNG복합발전소 건립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는 건립반대 의견서를 음성군에 제출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경제적 실익이 적은 음성LNG복합발전소 건립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는 건립반대 의견서를 음성군에 제출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음성LNG복합발전소 건립반대 투쟁위원회는 22일 오전 음성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은 LNG복합발전소 건립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음성여중과 음성평곡초 학부모회, 음성군 농민회, 음성노동인권센터, 음성민중연대, (사)풀꿈환경재단 등이 참가했다.

이들은 현 정부 들어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인 석탄화력발전소 대신 LNG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LNG발전소 역시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을 발생시킨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LNG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수증기로 인해 발생하는 안개와 무빙, 고압 송전로와 송전탑 전자파 피해, 폐수 방류로 인한 인근 농가와 하천생태계의 파괴 등 부작용 사례를 들며 '득보다 실이 많은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음성LNG복합발전소 예정지인 평곡리는 음성시내와 인접해 있고 800여m 직선거리에 음성여중, 바로 맞은편에 평곡초가 위치해 호흡기질환에 예민한 어린이와 학생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음성군이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2013년부터 음성LNG복합발전소 건립을 추진해 왔고 주민동의도 없이 지난해 12월 음성군 평곡리 유치를 확정, 평곡리와 충도리 등 인근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음성군이 LNG발전소 유치로 1만3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5000~6000명의 상주인구로 경기가 활성화 될 것이란 장밋빛 여론몰이를 하고 있지만 사실과 다르다고 조목조목 반박했다.

실제 근무인원은 980㎽ 1기가 들어설 경우 발전소 200여명, 협력업체 100여명 등 총 고용인원은 300여명에 그치고 그나마 대부분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엔지니어로 지역고용은 고작 청소원이나 경비원 몇 명에 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경제적 이득 또한 10개 산업단지가 들어서는 동안 주민들의 삶이 나아지기보다 부동산 가격 상승과 청정지역 이미지 훼손으로 농가소득 감소란 피해를 고스란히 주민들이 떠안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경제적 실익이 적은 음성LNG복합발전소 건립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는 건립반대 의견서를 음성군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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