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김재종(오른쪽) 군수가 23일 동이면 세산리 창현목장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현판식을 갖고 박창현(왼쪽) 창현목장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옥천군 김재종(오른쪽) 군수가 23일 동이면 세산리 창현목장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현판식을 갖고 박창현(왼쪽) 창현목장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옥천의 축산농장 12곳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사농장으로 지정받았다.

옥천군은 23일 이를 기념해 동이면 세산리 창현목장(대표 박창현)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현판식을 가졌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이날 깨끗한 농장 지정서와 점검판 등을 전달하고 농가주를 격려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문재인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

정부는 2022년까지 전국 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농장 5000곳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증기간은 총 5년으로 이 기간 동안 축산환경관리원에서 대상시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준수 여부를 관리, 감독한다.

충북도내에선 옥천 14곳을 포함해 총 100곳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우리지역에 축사가 많이 건립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사육환경 개선에 자발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인증 농가는 물론 전체 가축 사육 농가가 쾌적한 환경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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