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종(왼쪽 두 번째) 농협 충북본부장은 지난 22일 도내 최대의 사과, 배 출하시설인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 거점 APC를 찾아 출하상황을 점검했다.
김태종(왼쪽 두 번째) 농협 충북본부장은 지난 22일 도내 최대의 사과, 배 출하시설인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 거점 APC를 찾아 출하상황을 점검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농협중앙회 충북본부(본부장 김태종)는 다음달 2일까지를 설 성수품 공급확대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과일값 안정화 대책 추진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기상재해로 작황이 불량하고 수확량이 줄어 설 성수기 주요과일인 사과와 배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20~50% 오르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어려움을 겪어서다.

농협 충북본부는 계약출하 공급물량을 1.5배 늘리고 판매처별 수급상황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농협 충북본부는 소비자들에게 중소과(中小果) 소비를 늘려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태종 농협 충북본부장은 지난 22일 도내 최대의 사과, 배 출하시설인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 거점 APC를 찾아 출하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본부장은 "성수기 농산물 수급안정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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