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지난 17일 심사위원회에서 공동주택 시설개선사업 대상자 선정 후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입주자 대표 설명회를 가졌다.
영동군은 지난 17일 심사위원회에서 공동주택 시설개선사업 대상자 선정 후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입주자 대표 설명회를 가졌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영동군이 지은 지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사업에 들어간다.

군은 올해 노후 공동주택 시설물 개선 관리 보조금으로 14개 단지에 4억원을 들일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군은 2008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해 호응이 좋아서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론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보수 △포장공사 및 가로등 유지보수 △담장 허물기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 △옥상방수 구조물 설치 및 그 밖의 방수공사(사용검사 후 20년 경과) 등이다.

올해 군은 영동읍 부용리 연동연립, 영동읍 동정리 정상주택 등 11개 단지를 공동주택 주거환경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지난 17일 심사위원회에서 사업대상지 선정 후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입주자 대표 설명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 사업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미관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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