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김태종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이 30일 청주축협 가축시장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현장을 방문해 방역용품을 지원하고 NH방역지원단과 공동방제단 직원들을 격려했다.
농협 충북본부는 설 명절 연휴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이날과 오는 2월 7일 도내 방역차량 43대와 가용 소독장비를 총 동원해 가축전염병 확산예방을 위한 일제소독을 벌이기로 했다.
농협 충북본부는 이미 지난달 NH방역지원단과 공동방제단에 방한복을 지급하고 이번 주 중 도내 11개 시·군에 AI방역용 생석회 20㎏들이 1100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종 농협 충북본부장은 "가까운 안성시 축산농가 등이 구제역 확진판정을 받는 등 확산우려가 되는 만큼 올 2월말까지를 구제역과 AI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을 실시하는 만큼 양축농가에선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