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소벤처기업청은 30일 청주복대가경시장에서 유관기관 9곳과 함께 설맞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충북중소벤처기업청은 30일 청주복대가경시장에서 유관기관 9곳과 함께 설맞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중소벤처기업청은 30일 청주복대가경시장에서 유관기관 9곳과 함께 설맞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본부, 기술보증기금 청주지점, 충북신용보증재단, 충북테크노파크, 중기중앙회 충북본부 등 9곳 유관기관 8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며 상품권 구매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또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1회용품 사용자제 홍보도 벌였다.

충북중기청은 지역금융기관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개인 구매 할인율을 평소 2배에 달하는 10%까지 끌어올려 온누리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특별 할인혜택으로 40% 전통시장 소득공제까지 활용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전통시장에서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입할 수 있다.

유동준 충북중기청장은 "충북은 온누리상품권 판매 실적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저조한 편이다"며 "이번 설에는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할인혜택도 받고 고향의 정취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중기청은 이날 장보기행사로 구매한 물품을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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