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9일 성모성심성당에서 13차 회원총회를 열고 오황균·신동혁·전숙자 공동대표를 선출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9일 성모성심성당에서 13차 회원총회를 열고 오황균(두 번째 줄 왼쪽서 네 번째)·신동혁·전숙자(두 번째 줄 왼쪽서 다섯 번째) 공동대표를 선출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9일 성모성심성당에서 13차 회원총회를 열고 오황균·신동혁·전숙자 공동대표를 선출했다.

상임대표로 선출된 오황균 공동대표는 전교조 충북지부장을 역임했고, 신동혁 공동대표는 전국귀농운동본부 전 사무국장, 전숙자 공동대표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교육위원장을 지냈다.

이날 총회에선 2018년 사업평가와 2019년 사업계획 논의가 이뤄졌다. 2019년 주요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활동, 자원순환정책 대응활동, 햇빛발전소 건립 등을 선정했다.

또 시민과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시민공모사업, 풀꿈환경강좌, 풀꿈자연학교 등 5개 부문 19개 사업을 확정했다.

기념행사로 10년 회원 60명과 20년 회원 24명에게 뿌리회원상을 전달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1995년 '푸른환경을 지키는 청주시민모임'을 시작으로 1996년 청주환경운동연합, 1998년 광역협의조직인 '충북환경운동연합'을 출범시켰다. 이후 2007년 조직개편을 통해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으로 창립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