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청주점.
홈플러스 청주점.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대전충청세종본부는 31일 오후 3~7시 개최하려던 4시간 부분파업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노조는 이날 오후 6시 회사 합의안을 전국 지회장들이 모이는 중앙위원회에서 논의, 수용여부에 따라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2~3일 총파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대신 홈플러스 노조는 노사 합의안이 나올 때가지 점심, 저녁 피켓팅 시위는 이어간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노조는 당초 온전한 최저임금(시급 8350원) 보장을 요구하며 이날 4시간 부분파업과 설 연휴 첫날인 2월 2~3일 2일간 총파업을 결의했었다.

이들은 지난해 말 사측이 2019년 최저임금에 상여금 일부와 근속수당을 포함시키려는 데 반발해 임금교섭 결렬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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