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열·김복진 씨 부부.
이병열·김복진 씨 부부.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이달의 농민상으로 제천단양축협 조합원 이병열(60)·김복진(54)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가 매월 전국에서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하고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한 선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5만2800㎡의 농지에 호밀 등을 재배해 수입용 건초를 대체,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 축산환경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아름다운마을가꾸기, 환경감시 등 지역사회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새농민상 수상 농가부부는 향후 새농민 회원으로서 시·군별로 정례모임을 갖고 귀농귀촌 농가에 영농지도, 선진영농기술 보급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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