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지난 2~6일 설 연휴 동안 도청 구제역 상황실을 방문해 확산방지 대책을 협의하고 방제장비 지원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지난 2~6일 설 연휴 동안 도청 구제역 상황실을 방문해 확산방지 대책을 협의하고 방제장비 지원에 나섰다.
농협은 축협과 함께 보유중인 광역살포기와 무인헬기를 총 가동해 앞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활동에 나설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농협은 축협과 함께 보유중인 광역살포기와 무인헬기를 총 가동해 앞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활동에 나설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지난 2~6일 설 연휴 동안 도청 구제역 상황실을 방문해 확산방지 대책을 협의하고 방제장비 지원에 나섰다.

농협 충북본부는 시·군 지부와 농정지원단 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소독용품을 지원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농협은 긴급예산 지원을 통해 생석회 400여t을 축산농가에 제공했다.

또 거점소독소를 확대 운영하면서 소와 돼지 등 우제류에 대한 백신접종을 도왔다.

농협은 축협과 함께 보유중인 광역살포기와 무인헬기를 총 가동해 앞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농협의 광역살포기는 청주 농축협 3대, 진천 3대, 음성 4대, 충주 1대 등 총 11대를 보유중이다.

충주 농축협은 4대, 진천 2대, 보은 1대 등 총 7대를 보유하고 있다.

김태종 농협 충북본부장은 "구제역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14일인 만큼 '심각' 단계에 준하는 방역활동을 전개해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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