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남제천농협(조합장 김기선)이 지난 1일 한국인삼공사와 지역의 황기 15t, 백출 10t의 추가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제천시가 조직개편과 함께 지난달 7일부터 신설 운영에 들어간 신속허가과가 원스톱 민원처리로 호평을 받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제천시가 조직개편과 함께 지난달 7일부터 신설 운영에 들어간 신속허가과가 원스톱 민원처리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신속허가과는 각 부서에 산재한 인·허가 업무와 연계 업무를 전담하고자 기존 민원실과 별도로 신설, 운영 중에 있다.

시는 그동안 5개 부서에서 처리하던 개별공장등록, 개발행위, 건축인허가, 농지전용, 산지전용 인·허가 업무를 신속허가과에서 전담하고 있다.

이로써 민원인들은 관련부서를 번거롭게 방문하지 않고 신속허가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상담 및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조직개편 전 민원지적과에서 운영 중이던 사전심사청구업무를 신속허가과로 이관, 추진하고 있다.

15일 이상 걸렸던 처리기간이 7일로 앞당겨져 각종 인·허가를 준비하는 민원인에게 시간·경제적 부담이 경감됐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문 신속허가팀장은 "앞으로도 기업인, 민원인의 편익 증진과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민원처리의 단축은 물론 인·허가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한곳에서 청취해 즉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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