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제천시 제공]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제천시 제공]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제천시보건소가 청풍호반 케이블카 개장에 앞서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사전 위생 점검에 들어갔다.

시는 합동점검반 2개 반을 편성, 오는 28일까지 금성·청풍면 일원 숙박업소에 대해 지도, 점검을 벌인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케이블카 부지 일원 식품접객업소 및 식음료 판매시설 위생관리 △무허가 불법 식품접객행위 집중단속을 통한 식품사고 예방 △숙박업체 객실 및 침구류 등 청결 위생관리 △위생업소 내 가격표 게시 및 바가지요금 근절 △머무는 관광 제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친절서비스 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토록 하고 무허가 불법행위에 대해선 고의성과 중대한 위반사항 여부를 따져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함미경 위생지도팀장은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위생점검과 영업자의 자율위생관리, 친절서비스 개선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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