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TV=경철수 기자]충북도가 올해 60억원의 종잣돈을 들여 110여개의 수출중소기업을 만든다.

지난해 12월 17일 충북수출클럽이 청주S컨벤션에서 개최한 ‘2019년 충북수출확대 결의대회’에서 이시종 충북지사를 대신해 축사에 나선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도내 9500여개 중소기업 중 220억달러 이상의 수출중소기업은 2000여개에 불과하다”며 “60억원을 종잣돈으로 4년 동안 2000여개의 글로벌 중소기업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맹 국장은 △중소기업 CEO 교육 △수출성공사례 교육 △수출기업 전환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할 것임을 설명했다.

맹 국장은 “이렇게 하면 현재 40대 20대 40인 중소기업과 대기업, 반도체기업의 비율이 4년 뒤 80%대의 글로벌 중소기업 수로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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