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수출클럽 회원사 대표 20여명이 12일 다락방 청주YMCA무료급식소에서 ‘사랑의 점심나누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상린(오른쪽) 충북수출클럽 회장이 무료배식을 하고 있다.
충북수출클럽 회원사 대표 20여명이 12일 다락방 청주YMCA무료급식소에서 ‘사랑의 점심나누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상린(오른쪽) 충북수출클럽 회장이 무료배식을 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TV=경철수 기자]충북수출클럽 회원사 대표 20여명이 12일 다락방 청주YMCA무료급식소에서 ‘사랑의 점심나누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충북수출클럽 회원사들은 오전 10시30분부터 일찌감치 준비해 오후 2시까지 손수 마련한 소고기 국밥을 지역노인 300여명에게 무료 배식했다.

또 사전에 준비한 귤과 떡, 음료수 등의 간식을 나눠주기도 했다.

충북수출클럽 회원사인 OK글러브올㈜ 이상돈 대표는 매년 연례행사처럼 무료급식소를 찾은 노인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라'며 특별한 면장갑을 선물해 의미를 더했다.

이상린 회장은 "충북도가 나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을 하고 있는 만큼 우리 충북수출클럽도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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