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시가 14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2020년 국비사업 2차 발굴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내년도에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사업, 일자리 창출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 신규사업 80건 총사업비 9033억원(국비 4435억원)을 포함한 1조1921억원을 목표로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신규 사업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 3억원 △청주시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증설사업 6억원 △문화도시 조성사업 5년간 100억원 △체육시설 건립사업 3개소 23억원 등이다.

시는 실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 확정해 오는 4월말 중앙부처에 신청할 계획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취약한 지방재정 여건 상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