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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의 올1월 고용률이 전년 동월대비 0.2%p 오른 67.4%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평균 고용률(65.9%)에 비해 1.5%p 높은 수치다.

충북도는 17일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월 고용동향자료를 분석, 발표했다. 2018년 연간기준 고용률은 69.1%로 전국보다 2.5%p 높았고 이는 2015년 이후 최근까지 4년 동안 고용률이 상승, 전국 2위를 잇달아 기록했다.

1월 취업자 수는 83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5000명 증가했다.

산업체별로 제조업 종사자가 18만9000명으로 1만3000명이 증가했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종사자가 29만9000명으로 2만명 증가했다.

특히 제조업 종사자의 경우 전국은 1월 전년 동기대비 17만명이 감소한 반면 충북은 전년보다 1만3000명(7.2%)이 증가했다.

도는 경기둔화와 최저임금 인상 등의 영향에도 충북의 고용지표가 높게 나타난 것은 전방위적인 기업투자유치와 각종 제도개선, 정책발굴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 정주여건 개선 노력이 한몫 한 것으로 자평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투자유치와 정주여건 개선 노력뿐만 아니라 충북형 지역상생 일자리 모델 발굴 등 지역일자리 창출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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