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올해 3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대상 기업으로 ㈜그라운드 등 16개사를 선정,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북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는 28일까지 창업 7년 이내 기업의 기술개발(R&D)을 지원하는 디딤돌 창업과제 신청서 접수를 받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는 28일까지 창업 7년 이내 기업의 기술개발(R&D)을 지원하는 디딤돌 창업과제 신청서 접수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일반 창업기업과제, 여성창업기업과제, 소셜벤처과제 등 3개 세부과제에 대해 1년간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1차 디딤돌 창업과제 전국 지원규모 예산을 총 300억원까지 확보하고 있다.

사업계획서는 15페이지 이하로 사업비 비목별 소요명세는 온라인 서면평가 통과 후 제출하면 된다.

사업비의 경우 현금사업비의 20% 이상을 바우처 비용으로 계상한다. 바우처 제도는 연구전문기관 등이 보유한 인력과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에 제공하는 소규모 신용 한도다.

청년인력을 신규로 채용할 경우 민간부담금 중 현금부담금을 현물로 대체할 수 있다. 청년인력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건강보험 자격을 취득한 내국인이다.

중소기업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하면 서면평가, 대면평가, 현장조사 절차를 거쳐 오는 5월까지 지원과제를 최종 확정, 발표한다.

유동준 충북중기청장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충북지역 창업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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