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장애인보호작업장을 돕기 위한 '제1회 희망솟대 나누기' 행사가 오는 6월 1일 오전 11시 충북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담쟁이장애인보호작업장을 돕기 위한 '제1회 희망솟대 나누기' 행사가 오는 6월 1일 오전 11시 충북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충북메이커스TV]청주시 상당구 미원초정로 715-4 담쟁이장애인보호작업장에는 발달장애인 30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여 전인 2014년초 특수학급 고등부를 졸업하고 마땅히 갈 곳이 없던 아이들을 담쟁이보호작업장의 김윤경 시설장이 채용,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김 시설장은 “장애인을 인정하고 맘껏 일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 결심했다”고 합니다.

부모에게 짐 지우지 않고 청년 장애인들에게 자립생활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 입니다.

담쟁이 보호작업장에선 국수 명인 권오길 선생으로부터 직접 사사 받은 국수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가공업으로 분배기와 건전지 포장지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김 시설장은 판로확보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난해 말 장애인들의 최저임금 보장을 위해 종전보다 2배 이상의 월급을 기꺼이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편견 없는 시선과 애정이 필요할 때입니다.

바로 이곳 담쟁이장애인보호작업장을 돕기 위한 '제1회 희망솟대 나누기' 행사가 오는 6월 1일 오전 11시 충북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립니다.(cbMTV 경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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