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총 13억원을 들여 충북 동남4군 임대아파트 4개 단지 1633세대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나선다.

국회 박덕흠(사진·자유한국당·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지난달 28일 LH공사로부터 이 같은 충북 동남4군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향후계획을 보고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은 이평아파트 외벽재도장 공사 △옥천 장야2단지 아파트 주방가구 교체공사 △영동 가미실1단지 아파트 외벽 재도장 공사 △괴산 동부1단지 아파트 외벽 재도장 공사 등이다.

LH공사는 동남4군 임대아파트 외벽 재도장 공사의 경우 오는 6~7월, 주방가구 교체공사는 9~11월 중 추진한다.

LH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예정대로 추진되면 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함께 주거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LH공사는 지난해 8억원을 들여 옥천 장야2단지 아파트 모든 세대의 LED등 교체, 옥상방수, 옥상 안전난간 설치 등을 추진, 호응을 얻었다.

박 의원은 "동남4군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민원을 하나도 빠짐없이 LH공사에 전달하고 협의, 주거복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